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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가는대로

구례 화엄사의 홍매화가 만개했다고 하는데 ~~~

by 돌풍56 2024. 4. 2.

2024년 3월 27일

오전에 건강검진을 마치고 구례 화엄사로 홍매화를 촬영하러 간다

전날 대장내시경과 위 내시경 검사준비로 복약을 하고 속이 텅텅 비었는데  혼자 홍매화를 보러 간다는 게 걱정이 앞선 마누라님이 함께  가겠다고 한다 ㅎㅎㅎ

 

 

주차장에 도착하니 평일이라 그런지 조금은 여유가 있어 주차를 하고 화엄사 일주문으로 들어선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읽으며 닦아오는 금강문을 지나고

 

연이어 사천왕문에 이르렀다. 문을 통과할때마다 예의를 갖추고

 

관정요의 홍매화

 

사천왕문을 지나면 펼쳐지는 보제루와 운고각이 앞을 가로막는다

 

보제루의 계단을 올라서면 눈앞에 홍매화가 아름다움을 뽐내며 방문객들의 시선을 압도하며 반긴다

 

보제루를 지나면 정면에 대웅전이 보이고 왼쪽에는 국보 제67호인 각황전이 웅장한 모습을 자랑한다

 

                       각황전 우측 뒤편으로 돌아가서 촬영을 했다. 그러나 오늘만큼은 대웅전을 먼저 들러보지 못해서 부처님께                         용서를 구해야 한다 

 

나한전과 홍매화

 

나한전 앞에서

 

화엄사의 홍매화는 나무의 형태가 정말 귀이하게 생겨 더욱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돌풍의 기념사진

 

                     오늘 같은 날에는 사람이 없는 사진촬영은 꿈도 못 꾸고 그냥  기념으로 촬영을 하는 게 부담이 없다

 

                      돌풍도 한 포즈 잡고 ㅋㅋㅋ

  

국보 제35호 

4마리의 사자가 삼층석탑을 떠받치고 있는 신비스러운 모습에 감탄을 한다  , 또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사사자 삼층석탑 내부에 있는 부처님과 마주 보고 있는 석등 내부의 부처님 또한 마주보고 있다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사사자 삼층석탑에서  내려다보는 화엄사 전경

 

국보 제12호인 각황전 앞의 석등

 

동 오 층 석탑

 

서 오 층 석탑

 

각황전과 홍매화를 배경으로 마눌님과 셀카

 

화엄사에서 가족연등도 접수해 놓고 나니 기분이 참 좋습니다

 

초파일을 위하여 가족연등 접수

 

하루 전에 갑자기 뉴스를 보고 달려온 구례 화엄사에서 홍매화도 구경하고 보람된 하루를 보냈습니다

 

화엄사 안내도

 

주차장에 도착하니 늦은 오후라 그런지 주차장이 썰렁하네요 ㅎㅎㅎ

 

저녁은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해결하고 집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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