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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가는대로

성주사의 초파일 날

by 돌풍56 2022. 5. 10.

2022년 5월 8일

어버이날이며 초파일이라 점심은 딸 가족과 함께 외식을 하고 오후 4시경 성주사로 촬영을 간다. 해마다 가는 절이지만 그래도 성주사는 여느 사찰보다는 경관이 수려하고 정겨움이 있기 때문이며 돌풍이 힘들 때마다 찾아가 부처님을 뵙는 절이기도 하다

 

코로나19가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니 초파일이라 성주사에도 많은 차들이 북새통을 이룹니다
성주사 입구에서 부터 차가 밀려 겨우 주차를 하고
장비를 챙겨 산책로를 따라 들어갑니다
지난 1월4일 날 낙성식을 한 성주사 일주문입니다
아래편 주차장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 묘한 나무가 꽃과 어우러져 눈길을 줍니다
언제 보아도 한 번쯤은 머물고 싶은 성주사 템플스테이
창포가 핀 성주사의 연못이 오늘따라 너무 아름답네요
누군가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작은 돌탑이 초파일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성주사 동종 (경남문화제 제267호)
사천왕전 앞을 지키는 코끼리와 곰
마가루의 아름다운 멋은 최고의 압권입니다
33계단을 오르면 대웅전이 보이는 경내이지만 오늘은 연등만 눈에 들어옵니다
대웅전에 들러 먼저 부처님을 뵙고
다음 설법전에 설법을 들으며 마음을 안정 시킵니다
대웅전을 오르는 계단입구에 돌풍가족의 안녕을 위한 소원등도 달았습니다
삼층석탑을 휘감은 소원등
부처님의 세족식도 참여하고
돌풍에게 대웅전 옆 삼성각은 큰 소나무와 어울리는 포트존으로 생각합니다
공양간에서 나누어 주는 떡을 선물 받고
넉넉하게 1인당 두개나 주네요 ㅎㅎㅎ
마가루에서 떡을 먹고 인증샷도 남겨야지 ㅋㅋㅋ
초파일에만 개방을 하는 마가루는 전통양식 그대로의 진가를 보여줍니다
마가루에서 내려다 보는 연못과 불모산 전경
범종이 울리는 장면을 동영상과 함께 촬영을 합니다
마음이 편안해 지는 장면들

 

 

삼성각의 멋
성주사 대웅전앞 연등에 불이 밝혀지는 초파일의 밤
귀여운 쌍돼지상을 뒤로 하고 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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