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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족들

꼬미가 세상에 빛을 보던 날

by 돌풍56 2022. 9. 28.

2022년 9월 27일 12시 06분

외손자 꼬미가 태어났어요

뭐가 그리 급했는지 예정일보다 4주나 빨리 출생을 했는데 우려와는 달리 너무 건강하여 딸내미가 보내준 동영상의 큰 울음소리를 듣는 순간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고 말았다

얼마 전에는 조산 기미가 있어 병원에서 일주일간 입원도 했었기에 하루하루가 살얼음을 딛는 심정이었는데 또 엊그제는 한 밤중에  긴급으로 입원을 했었기 때문이다. 그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우렁차게 세상에 얼굴을 내민 외손자가 너무 자랑스럽게만 느껴진 하루였다 ㅎㅎㅎ

 

 

12시 06분에 태어난 꼬미(외손자)
외손자가 태어나고 저녁 시간에 마눌님과 함께 성주사로 발길 옮긴다
오늘 하루가 너무 긴장도 되었지만 아기와 산모 모두가 건강하니 얼마나 행복한가
대웅전에 도착하니 스님들이의 염불이 진행중이라 밖에서 나마 부쳐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불공중인 스님들의 모습에 돌풍도 함께 하는 듯 하다
다음 날 만 하루가 지난 꼬미가 너무 똘똘해 보인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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