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함께한 제주도 여행(1일차)

2022년 10월 14일

 

10월 8일 날 아들 내외가 제주도 여행을 가서 장인, 장모님을 초대하여 2박 3일간 여행을 보내고는 이번에는 부모님을 초대하여 함께 여행을 하게 되는 날이다.

미리 항공권을 예약하여 보내왔기에 부담없이 가는 여행이지만 아들과 며느리가 직장에서도 남못지않고 여유롭게 사는 모습이 너무 대견스럽기만 하다.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준비를 하고 김해공항에 도착을 하니 하늘도 지난주보다는 완전히 다른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여준다 ㅎㅎㅎ

 

 

10시 10분에 이륙한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우리동네가 맑은 가을 날씨에 너무 선명하다

마창대교 상공을 지나면서 보이는 마산항 전경은 완전한 한 폭의 그림이다

창공에서 보는 마창대교 전경

제주공항에 도착하니 아들과 며느리가 마중을 나왔다 ㅎㅎㅎ

TV에서도 소개되었다는 제주해남 1호인 일통이반

아들의 차를 타고 간 점심은 보말국과 돌멍게 그리고 성게알

식당 벽면에는 해남1호의 사진이 가득하다

점심 식사후 첫 여행지는 한림원이다 . 지금까지 7번이나 제주도를 왔지만 한림원은 처음이다 ㅎㅎㅎ

10만평의 한림공원에는  하늘높이 치솟은 야자수가 가득하다

마눌님도 한껏 포즈를 취하고

공원내에는 협재굴이 있다

돌풍 부부의 셀카놀이에 아들 내외가 들어왔네 ㅋㅋㅋ

제주 石 분재원이다 . 돌풍도 돌 石인데 ㅋㅋㅋ

이렇게 아들 내외와 함께하는 여행이 너무 즐겁다

벤치에 앉자 휴식도 취하고

구절초가 활짝핀 공원

한림공원내에 있는 재암민속마을

재암수석관 전경

각종 희귀한 수석들로 가득한 재암수석관

조류원에서 타조가 알을 놯는 모습을 보고 ㅋㅋㅋ

제주 한림공원 개척관에는 1971년 창업인 송봉규 선생이 10만평의 황무지 모래밭에 야자수 씨앗을 파종하여 50년간 조성 공원이자 개척정신의 현장이라고 합니다. 국내외 대통령과 수상이 방문한 제주도 최고의 힐링 여행지로 소개되고 있는 한림공원의 역사가 개척관에 기록으로 남아 있었다

개척관의 내부 전시자료들

한림공원 창업자인 송봉규 선생상

2시간여 동안 한림공원 구경을 마치고 입구에 있는 카페에서 음료수 한 잔

한림공원을 구경하고 이동한 곳은 한담해변 카약즐기기 ㅎㅎㅎ

카약을 즐기는 사람들로 마을이 북적이고 있다

돌풍부부도 카약을 즐기고 ㅋㅋㅋ

노을속에 카약을 즐기는 돌풍부부의 모습이 압권이다

카약을 즐기고 일몰을 배경으로 촬영도 하니 한담해변은 젊은이들에게 각광받는 대표적인 명소라고 한다

아들내와와 볼풍부부

일몰이 정말 아름다운 한담해변 산책로에서

돌풍이 발견한 한담해변의 공룡이다 ㅋㅋㅋ

한담마을 해변 산책로에는 조명도 멋지게 설치되어 있다

조선 후기의 문신인 장한철 생가가 하변 산책로에 있다

한담해변에서 여행을 즐기고는 저녁을 먹기 위해 도착한 魚박사 통갈치요리 전문점 앞에서

魚박사 전경

통갈치요리로 맛있는 저녁을 먹는다

제주도 여행 첫날을 보내고 도착한 타운하우스에서 첫 날 밤을 보낸다

 

내일은 또 어떤 여행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하다

아늘 내외가 생각하는 이 번 여행은 엄마아빠가 그 동안 제주도에서  가보지 못했던 곳을 보여주려고 한다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