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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아섬의 일출
보고싶은 만큼 보고싶은 만큼 / 동목 지소영 그리움인가 아침 창을 열면 후루룩 스미는 향기 잠재웠던 내면을 일깨우고 당신인가 최면 되는 나를 버린다 알 수가 없다 때로는 총명한 새벽 입김 어느 날은 불타는 노을 앞을 가리는 소나기이다가 햇살 한적한 산기슭의 들꽃이기도 한 것을 하얀 수국의 꽃잎을 입에 물.. 2009. 9. 2.
즐거운 나의집 2004년 7월 (우리가족 모두가 눈물을 흘렸던 날) 나의 애견이었던 순돌이를 교통사고로 저승으로 보내고 우리집이 바라보이는 야산에 무덤을 만들어 주었다 2004년 11월 순돌이를 보내고 새로 우리식구가 된 장군이의 멋진 모습 익살꾸러기 장군이의 표정\ 눈이오나 비가오나 하루에 한번은 산책을 해야.. 2009. 9. 1.
이 아침 당신에게 드리는 글 *^^* 이 아침 당신께 드리는글 좋은 말은 아침 이슬과 같습니다. 이슬은 양은 많지 않지만 식물에게 큰 영향을 줍니다. 특히 사막 같은 지역에서는 이슬이 식물의 생존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좋은 말은 많은 말을 하는것이 아닙니다. 한 마디의 좋은 말은 사람에게 많은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때로.. 2009. 8. 31.
사랑의 10 가지 힘 ♤ 사랑의 10 가지 힘 1. 생각의 힘. 우리는 결국 우리가 생각하는 것을 얻는다. 사랑하는 생각은 사랑하는 경험을 위해 도움이 된다. 2. 존경의 힘. 그대는 상대방을 존경하기 전에는 사랑할 수 없다. 먼저 네 자신을 존경해야 한다. 자신에게 물어라. "내 자신에 대한 무엇을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가?" 그.. 2009. 8. 28.
꿈은 아름다워라 꿈은 아름다워라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보다 노래를 잘 할 수 있다는 꿈을 가진 이가 더 아름답습니다. 지금 공부를 잘하는 사람보다 공부를 더 잘 할 수 있다는 꿈을 간직한 이가 더 아름답습니다. 숱한 역경속에서 아름다운 삶을 꽃피우는사람들은 한결같이 원대한 꿈을 가졌습니다. 암울의 시대에 .. 2009. 8. 27.
어머님의 장례식 2004년 5월 30일(음 4/12) 새벽 82세의 일기로 어머님이 돌아가셨습니다 넘어져 엉치뼈를 다쳐 누워계셨으며, 그 전날 밤12시까지 저와 이야기를 하다가 주무셨는데 아침에 일어나 식사를 하시려고 했는데, 어머님은 아무 미동도 없었습니다.(저를 가장 사랑해 주셨는데...................) (아버님은 1987년 1월 17일(음력) 67세의 일기로 돌아가셨음,) 병원에서 고향으로 돌아와 노제를 치루고..................... 꽃상여를 타고 우리자식을 남겨두고 멀리 떠나셨습니다.............................. 장조카는 하염없이 눈물을 삼키고, 어머님은 북소리를 들으며 우리집앞을 떠납니다............. 마을 어귀를 지나도 조카의 눈물은 멈출 줄을 모르.. 2009. 8. 27.
가족 추모공원 2005년 집안 재종간회의를 거쳐 고향에 사방팔방으로 흩어져있는 산소를 한곳으로 모으기위하여 추모공원 사업이 결정되었다 후보지는 마을뒤 묵혀놓은 이곳 임 2006년 2월 포크레인을 동원한 공사가 시작됨. 2006년 3월에도 일요일마다 작업을 하니 서서히 윤곽이 드러남 재종간이 모두 함께 작업을 하니 분위기도 좋고, 능률도 오르고....... 이렇게 고기까지 구워먹으니 그야말로 만점 (머리숙여 고기먹는사람이 본인 : 카메라멘) 2006년 4월 드디어 표지석이 설치되다 (울 아버님과 어머님) 표지석을 설치하고 있는 동생들과 나의 애마가 멀리 보인다 (물건운반의 일등공신) 2006년 8월 잔디밭 제초작업이 시작되다 2006년 10월 추석을 맞이하여 집안 어르신으로 부터 조상에 대한 교육도 받고, 또 공사 내역.. 2009. 8. 27.
가을속으로 떠나는 하루 가을 속으로 떠나는 하루 깊어가는 가을 짧아진 햇살을 늘리려는듯 몇안남은 매미소리 시간을 돌리려는듯 구성지다 비온뒤의 가을은 퇴색해가는 자연과 성숙해가는 인간의 고뇌를 안고 소슬바람에 사라져 가지만 여름의 흔적을 일깨우는 매미의 울음소리는 우리의 삶을 한번더 뒤돌아 보게 하여주.. 2009. 8. 27.
백마고지를 가다 2008년 11월 19일 한탄강 옆 식당에서 주임원사님과 뒤로 보이는 야산이 6,25사변때 치열했던 격전지인 백마고지입니다 백마고지 기념비 앞에서 마누라님과 포즈 폭격으로 폐허가 되어버린 북한 노동당사에서 제2땅굴을 방문하고 나서 2009. 8. 25.
2008년 언양 배내골에서의 여름 2008년 8월 24일 언양 배내골에서 여름을 보냈다. 1년에 한 번씩 만나지만 정말 즐겁고 재미있는 전우들이라 부담이 없다(우리가 묵었던 지햔펜션 전경) 만나자마자 바로 술판이 벌어지고 더위를 못 참고 나이가 들어서도 물에서 풍덩 ㅎㅎㅎㅎㅎ 아직 술이 안께서 요렇게 자고 있어요 ㅋㅋㅋ 이놈의 군대 이야기는 언제 끝이 날는지 끝이 없네요 마무리 사진, 항상 헤어질 때는 단체사진을 찍죠 경기도 전곡, 강원도 춘천, 경남 창원, 전남 장성 이렇게 우리나라 동서남북에 골고루 살고 있어요 2009. 8. 25.
2007년 꿈에그리던 GOP를 가다 임진강변의 벙커에서 친구와 포즈를 취했다 1978년도에 우리가 땀 흘려 만든 벙커가 지금은 이렇게 흉물로 방치되어 있는 것 같다 GOP내의 XXXX부대에서 진수성찬으로 대접을 받았다 과연 이게 가능이나 한것인지, 모두 당시 우리 선임하사(현 주임원사) 덕분이었습니다 GOP내에 설치되어있는 풀장에서 물장구치며 놀 수 있다니....... 정말 우리일행은 복도 많은가 봅니다, 민간인 출입통제구역인데 부대내의 태풍전망대에서 성태 부부와 함께 우리부대의 태풍전망대를 배경으로 찰카닥 풀장에서 놀다가 지프차를 보고 옛 생각에 친구랑 한방 박았어요 물에서 놀다보니 옷이 수영복이 되었고, 이게 뭔 꼴이야 1980년도 우리가 근무했던 GOP내의 부대를 방문하고 기념품 전달 후 남방한계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1박2.. 2009. 8. 25.
27년만의 첫만남 1977년 6월부터 1980년 3월 전역하기까지의 33개월 군생활을 되짚어본다 왼쪽에서부터 성태(경기도 전곡), 상구(강원도청), 기종(주임원사), 나 상구는 27년만에 처음 만났다, 당시는 갈비씨였는데 지금은 하마로 변해있네요 ㅎㅎㅎ 2006년 8월 19일 강원도 춘천에서 당시 전우들과 첫 모임을 가졌다, 다섯 명인데 종영이는 형님상으로 불참했으나 이종영과 안성태는 계속 연락을 주고받았으며, 김기종은 2002년에 직장후배덕분에 찾아 만날 수 있었다 2009. 8. 25.
참으로 소중하기에 조금씩 놓아주기 참으로 소중하기에 조금씩 놓아주기 참으로 소중하기에 조금씩 놓아주기우리는 대부분 가족들 앞에서 너무 쉽게 화를 냅니다. 남들 앞에서는 침 한번 꿀꺽 삼키고 참을 수도 있는 문제를 가족이라는 이유로못 참아하는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서로 허물없다는 이유 때문에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되는편.. 2009. 8. 25.
사랑 그리고 고백 언젠가 불러야 할 이름이라면 이제 당신을 부르고 싶습니다 가슴에 꼭꼭 새겨야 할 사람이라면 이제 당신을 그리고 싶습니다 때론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만남으로 때론 우습도록 정겨운 그리움으로 내게 남아 있는 시간을 당신께 드리고 싶습니다 지나쳐 가야 할 사람이 아니라면 이제 당신을 사랑하.. 2009. 8. 24.
모두가 좋아하는 사람 * 모두가 좋아하는 사람 * 내가 고집을 부리지 않고 상대가 먼저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사람 비록 생활이 우리를 속여도 불평치 말고 온 세상 모두에게 감사하는 사람 한 대 얻어맞고 나온 사람처럼 하지 말고 환한 미소를 보이는 사람 못하겠다고 힘을 빼는 사람이 아니라 할 수 있다며 용기를 주는 .. 2009.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