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가는대로414 2023년 부산 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를 갔더니~~~ 2023년 12월 9일 영도다리를 건너보고는 부산 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장을 갔다. 주말에 포근한 날씨 덕분인지 거리는 활기가 넘치고 연말의 설레는 기분 또한 감출 수가 없는 것 같다 엊그제 지리산 천왕봉에서 새해 일출을 보고 온 것 같은데 벌써 연말에 트리축제를 보다니 세월의 속절없이 빠름에 아쉬움만 남는다. 내일 모래가 돌풍의 나이가 70이라니 ~~~~~~~~~~~~ 2023. 12. 13. 영도다리를 건너다 2023년 12월 9일 모처럼 부산 건물에 손볼일이 있어 갔다가 저녁도 먹질 않고 12월의 추억을 남기려고 영도다리를 건너기로 했다 영도다리가 재 개통되어 하루에 두 번씩 올려지던때도 갔었지만 밤의 영도다리를 건너기는 처음이다 ㅎㅎㅎ 경부선의 종착역인 밤의 부산역 부산역 건너편의 일명 텍사스골목과 차이나타운 차이나타운의 입구가 시선을 압도한다 차이나타운의 밤거리 연말 분위기를 풍기는 케익가게가 화려하다 전철을 타고 남포동역에 내려 영도다리를 건너면서 바라본 부산항 영도다리를 들어올리는 장비의 기어가 웅장하게 돌풍의 옆에 서 있다 자! 드디어 영도다리를 걸어서 건너본다 ㅎㅎㅎ 영도다리의 중간 부분 영도다리에서 바라보는 자갈치시장(좌측 갈매기 형상의 건물)과 용두산 공원(우측) 영도다리 건너편에 위치한 현인.. 2023. 12. 11. 마누라와 하동으로의 차박여행 (하편) 상편에 이어서 ~~~ 2023. 10. 31. 마누라와 하동으로의 차박여행 (상편) 2023년 10월 22일 이맘때쯤이면 평사리의 황금들판에 우뚝 선 부부소나무가 전국의 진사님들을 불러 모으는 계절이다. 몇 년 전 봄에 복사꽃이 폈을 때 가보고는 까마득히 잊고 있었는데 아뿔싸 일주일 정도 빨리 갔어야 했는데 다른 일정이 있어 못 가고 이제야 마누라님을 설득하여 함께 차박여행 겸 가기로 했다 ㅋㅋㅋ. 네이버에 들어가 멋있고 분위기 있는 카페예약도 해 놓고 출발하는 날 며칠 전부터는 구름이 많이 끼더니 일요일에는 맑다고 했는데도 하늘은 도움이 되질 않았다 다음 "하편" 으로 이어집니다 2023. 10. 29. 난생처음 독도로 간 돌풍 (울릉도 여행 마지막 편 ) 독도를 여행하고온 그 날은 울릉도에서의 첫 날 밤이었지만 너무나 조용하게 지나버렸다 모두들 피곤해서 일까 움직임을 싫어하니 돌풍 역시 거기에 순응할 수 밖에 없었다 2박 3일간의 울릉도와 독도 여행 꿈 같은 여행이 발써 끝이라니 그러나 더 없이 즐거웠던 것은 조상과 신이 도왔던 멋진 날씨가 아니었을까 싶다 ㅋㅋㅋ 역시 돌풍은 복이 많은 사람이다 ㅋㅋㅋ 2023. 6. 13. 난생처음 독도로 간 돌풍 (울릉도 여행 2일째 ) 배에서도 새벽에 잠들었는데 사진촬영에는 잠이 없는 돌풍이라 눈을 뜨니 새벽 4시 반이다. 오늘 울릉도 일출이 4시 57분이라 시간이 있는지만 마음은 바쁘기만 하다. 일행들은 단 잠에 빠졌는데 혼자 일어나 복장을 갖추고 카메라를 챙겨 9층 갑판으로 가니 벌써 많은 분들이 일출을 기다리고 있다. 그렇게 울릉도 일주여행이 끝나고 다시 숙소가 있는 저동항으로 가서 오후에 독도여행을 준비하기로 한다 참고로 숙소는 저동항의 제일호텔 307호(3인실) 이제 이 밤만 지나고 나면 창원으로 돌아가야 한다 울릉도에서의 마지막 밤을 쉬이 보내고 싶지는 않지만 함께 놀고싶은 마음맞는 사람이 없네 ㅋㅋㅋ 다음은 " 울릉도 여행 3일째 (마지막 편 ) " 으로 이어집니다 2023. 6. 9. 이전 1 2 3 4 5 ···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