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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매산 철쭉

발길 가는대로413

비 오는 날의 벚꽃여행 2023년 3월23일 어제 밤부터 시작된 비가 아침에도 계속 내리고 있다 아침을 먹고 마눌님과 창원에서 진해까지 벚꽃구경을 가려고 했었는데 비가 많이와서 포기를 하자니 금,토,일요일에는 다른 계획이 있어 도무지 시간이 없어 망설이다가 결국 돌풍 혼자 차를 몰고 시내로 벚꽃투어를 나선다 지금 창원에는 벚꽃이 절정이며 이 번 주말에는 최고의 날이 되지않을까 싶다. 그러나 진해는 창원보다 2~3일 정도 늦게 피니 다음주가 절정이 되리라 본다 벚꽃보다 아름다운 봄비 메마른 대지와 저수율이 20%도 안되는 댐과 저수지에 이 비로 인해 저수율이 조금이라도 더 올라가기를 바래본다 2023. 3. 23.
우수중소기업 농특산물 박람회를 가다 2023년 3월 10일부터 4일간 창원 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우수중소기업 농특산물 박람회를 갔다 그런데 첫날 선착순으로 5000원 선물 교환권을 준다는 것도 몰랐는데 웬 떡이냐 ㅋㅋㅋ 돌풍은 바로 집앞에 CECO가 있어도 그런 정보도 모르고 왔었는데 ㅋㅋㅋ 그나저나 10시에 오픈을 한다는데 돌풍은 요양보호 츨근을 해야 하기에 마누라님과 일찍 갔다 오려고 갔을 뿐인데 상품권을 받고 구경을 하다 보니 이것저것 눈에 띄는 것이 너무 많아서 거금을 투자를 하고 왔었다 2023. 3. 11.
3.1절을 기억하며 찾은 영산 3.1민속문화제 2023년 3월 1일 (3.1절 날) 코로나로 인하여 지방의 모든 문화행사가 취소되었다가 올해부터 서서히 기지개를 켜면서 되돌아온 영산 3.1 민속문화제 까마득히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2월 28일 날 행사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아침 먹고 마누라님과 함께 영산으로 출발을 했다. 2015년에 영산 인근에 농가주택을 구입하여 소일 삼아 즐겼던 추억도 있고 해서 당시 아랫잡의 형님도 뵐 겸 선물을 준비하여 형님댁을 먼저 찾아가 형님을 뵙고는 또 돌풍의 피와 땀이 담겨있는 그 집을 찾아가 집은 허물고 새로 지었지만 돌풍이 만들고 심었던 정원수와 과일나무는 이제 10년이 되어 거목이 되어있었다 ㅎㅎㅎ 그렇게 옛 농가주택을 돌아보고는 3.1 민속문화제가 열리는 영산 무형문화재 놀이마당으로 향했다 3.1절을 맞.. 2023. 3. 3.
단양 잔도길을 걸으면서 2022년 11월 27일 눌레 길모임에서 단양으로 가는 날이다 한 달에 한 번의 둘레길 산책이지만 예전에는 젊어서 모두 산악회원들이었지만 이젠 산행이 힘들어 하나둘 둘레길 모임에 동참하는 분위기로 변해버렸다. 그러나 돌풍은 지금도 지리산 천왕봉을 당일치기로 산행을 가고 싶지만 함께 갈 친구가 없다 ㅎㅎㅎ. 그러다 보니 이젠 발길이 지인들이 하고 있는 둘레길에 닿게 되고 월 1 회지만 그날이 기다려지기도 한다 2022. 11. 28.
밀양의 단풍명소를 가다 2022년 11월 21일 밀양의 누님 댁에 가는 길에 들린 금시당과 백곡재 은행나무 단풍을 구경하기로 한다 아침 일찍 마눌님과 함께 가는 길에는 창원을 벗어나자 짙은 안개로 앞이 잘 보이질 않아 걱정도 했었지만 밀양에 들어서니 안개가 걷히고 전날 내렸던 비에 젖은 가로수가 환상적인 모습으로 닦아오고 있다 (사진을 클릭하면 화면이 크게 확대됩니다) 2022. 11. 23.
아우와 함께한 진해 역사여행 2022년 10월 29일 오랜만에 진해에서 택시영업을 하고 있는 아우님의 전화를 받았다. 3일간 쉬는데 시간 있으면 진해로 와서 차를 한 잔 하던 지 하면서 놀러 오라고 한다. 점심때 안경점에 갈 일이 있어 볼일을 보고 진해로 GOGGO 그렇게 진해에서 아우를 만나 산악회 회장님이 운영하는 카페에 들러 차도 한 잔 하고 진해 본토박이인 아우가 시내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진해의 생각지도 못했던 역사여행이 시작되었다.ㅎㅎㅎ 때마침 토요일이라 진해에는 축제가 열리고 있어 거리는 부산하다 아우와 함께한 토요일 오후에 역사도 배우고, 축제도 즐기고, 또 함께 차도 마시며 이야기도 나누고 저녁까지 맛있게 먹고 왔으니 삶이 행복함을 느낀 날이었습니다 2022.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