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들과 만남 68 전우들과 2023년 망년회가 있던 날 (상 편) 2023년 11월 18일 2023년도 전우들과 망년회가 있는 날이라 휴가를 내고 17일 날은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었는데 새벽녘에 밥을 달라고 울고 있는 똘이 때문에 현관문을 열었더니 천지가 개벽을 한 것인지 밤새 흰 눈이 나뭇가지에 소복이 쌓여있는 게 아닌가 ㅎㅎㅎ. 창원에 언제 이렇게 눈이 많이 왔었는지 기억에도 없었기에 더욱 즐거워 잠옷바람에 스마트폰으로 집안팎으로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었다 ㅋㅋㅋ. 그러나 오늘은 군대 전우모임의 망년회가 있는 날이라 다시 잠자리에 들었지만 잠이 오질않는다 지난 7월에도 만났지만 전우들과의 만남은 항상 마음이 들떠고 어린아이마냥 손꼽아 기다려지는 것은 1980년 3월에 전역 후 25년이 흐른 2006년부터 돌풍이 군복무시절 만들어둔 추억록을 뒤져 33개월 동안.. 2023. 11. 21. 전우들과 함께보낸 멋진 여름 (하) 상편에 이어서 일행들 모두가 만족해하며 인정한 문경의 옹달샘황토민박에서의 멋진 추억을 간직하고 이제는 여름이면 옹달샘황토민박을 단골로 정하고 찾기로 했다. 덕분에 이젠 돌풍이 여행지 선정부터 펜션 구하기가 훨씬 편해지게 되었네 ㅋㅋㅋ 애행을 다녀와서 사진을 정리해서 회원들에게 카톡으로 전송을 하니 모두 멋진 사진에 칭찬이 자자하고 그 칭찬이 돌풍을 춤추게 하게 되었다 ㅋㅋㅋ 그런데 11월 모임이 또 걱정이 된다. 엊그제 옹달샘 황토민박의 주인 아저씨와 처음 통화를 했는데 돌풍보다 10살이나 연장자이지만 너무 좋아하시고 재미있는 분이라 올 가을 사과축제 때도 좋다고 하시니 회원들에게 동의를 구해 다시 문경을 찾아야 할지 고민을 해야 할 것 같다. 만년총무 돌풍의 마음이야 꿀떡 같지만 사과밭의 추억이라면 쉽.. 2023. 7. 6. 전우들과 함께보낸 멋진 여름 (상) 2023년 7월 1일 2006년 처음으로 옛 전우들이 그리워 전우들과의 만남을 추진한 결과 올해가 19년째이며 전성기 때는 8명의 전우들과 만나곤 했었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삶의 여유가 부족한 전우와 개인적인 사유로 한 둘 떠나다 보니 모임 횟수로는 26번째의 모임을 2023년 7월 1일 경북 문경새재에서 가지게 되었다. 아쉬움이 있다면 지난가을 강원도 고성에서의 모임에서는 5명이 부부동반 10명 이었었는데 경기도 전곡에 살고 있는 전우가 노후의 질병으로 인하여 불가피하게 지난 연말 망년회부터 참석이 여의치 않아 이 번 문경여행부터는 전우 4명이 부부동반으로 8명이 이어가게 되었다 경기도 동두천과 평택, 그리고 전남 장성과 경남 창원의 돌풍까지 4명의 거주지가 남쪽 끝에서 부터 최전방 전곡까지 이어졌었는데.. 2023. 7. 4. 전우들과 속리산에서 송년회를 ~~~(하편) 상편에 이어서 ~~~ 아침에 일어나니 기온이 영하 19.8도 실내가 너무 따뜻해서 단감을 박스째 현관에 두었는데 단감도 얼었네 ㅠㅠㅠ 그러다 보니 일요일 일정이 아침을 먹고 법주사와 세조길을 갈려고 했는데 부인님들이 너무 추워 그냥 숙소에서 놀다가 집으로 가자고 한다 ㅎㅎㅎ .이 일을 어찌할꼬 그렇다고 11시엔 퇴실을 해야하는데 날씨를 보니 오전 10시에는 영하 10도라 11시에 법주사만 가자고 하고는 결국 11시에 퇴실을 결정했다 ㅎㅎㅎ 이제 2022년이 마지막 달이네 2023년부터는 지금까지 년 2회의 모임이 8월 15일 이후 첫 토요일 부터 1박2일과 연말의 망년회였었지만 2023년 부터는 무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을 피해 매년 6월 말과 11월 초에 모임을 갖기로 변경을 했다 전우님과 사모님들! 항.. 2022. 12. 22. 전우들과 속리산에서 송년회를 ~~~(상편) 2022년 12월 17일 세월이 왜 이렇게 빠른지 벌써 2022년도 송년회 모임을 하는 날이다 전우들이 살고 있는 지역이 경기도의 전곡,동두천(경북 봉화),평택(강원도 고성) ,전남 장성 그리고 경남 창원(경남 밀양)이 며 고향이라 가히 전국적이다 그러다 보니 2006년 모임 초기에는 각 지역을 돌아다니며 모임을 가졌으나 이제는 모두 60 후반의 나이가 되다 보니 특별한 일이 없으면 중간지역인 중부(충청권)에서 모임을 한다. 그렇지만 세월에 장사 없듯이 전곡의 전우는 벌써 거동이 불편한 지병으로 이 번에도 불참을 했으며 앞으로는 참석이 힘들겠노라는 연락을 해 왔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지만 남의 일이 아닌 것 같아 가슴이 아프다. 언제까지 이렇게 모임을 가질지는 모르지만 힘이 닿는 한 모임을 계속하고자 힘.. 2022. 12. 21. 전우들과 함께한 통일전망대에서 동해안 일출을 보고 숙소에서 직접 밥을 해서 아침을 먹고는 통일전망대로 향한다. 20여분 거리라 최북단의 통일전망대와 DMZ 박물관 그리고 건봉사와 화진포해수욕장에 있는 김일성 별장도 계획을 세웠는데 ~~~ 2022년 전우 모임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강원도 고성의 최북단까지의 여정이 전우들 모두에게는 힘든 여행이어서 고생도 많았겠지만 소중한 추억이 되리라 믿습니다 연말 망년회를 기약하면서 ~~~~~~~ 2022. 10. 6. 이전 1 2 3 4 5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