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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매산 철쭉

하고싶은 이야기394

옥상 지붕에 칼라강판 시공을 하고보니 ~~~ 2023년 11월 13일 비만 오면 걱정이 되는 누수 관련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옥상 방수를 하고 났어도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말썽을 피우곤 하여 큰 마음먹고 지붕개량을 하기로 했다 , 주변에 지붕을 씌운 집들을 보면 너무 초라한 집도 있고 돈을 들인 것보다는 이상한 모습을 볼 때는 좀 의아한 생각도 들었다. 그로부터 인터넷을 뒤져 온갖 단어를 찾아 검색을 했는데 색다른 업체가 눈에 띄었다 , 청년지붕, 알고 보니 체인 같기도 하지만 수첩에 전화번호와 대략적인 위치만 적어두고 대문에 전단지를 넣어둔 업체에 연락을 하고 견적 의뢰를 했더니 1시간여 만에 집으로 찾아왔다 ㅎㅎㅎ. 주변에 다른 집들의 공사비용을 종합해보니 1000 단위가 훌쩍 넘어가 곤 했었지만 너무 무리를 해가면서 하기는 부담스러웠다 , 그.. 2023. 11. 14.
돌풍 ! 백내장 수술을 하다 2023년 10월 27일 지난 8월 중순부터 아침에 일어나면 왠지 눈이 찝찝하기도 하고 어떤 날에는 운전을 하다 보면 앞에 가는 차의 번호판이 흐맀하게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눈을 닦고 나면 또 괜찮은 것 같기도 해서 눈이 좀 피곤해서 그런 줄을 알고 지나갔다. 그러나 평소에도 가끔은 사물을 보노라면 또 그런 것 같기도 해서 10월 11일 날 파티마안과로 직접 찾아가서 진료를 받기로 했다. 2년 전에도 안과 진료를 받아본 적이 있었기에 혹시 무슨 문제가 있는가 싶었는데 2시간 동안이나 모든 장비를 돌아가다시피 검사를 하고 마지막 원장님으로부터 결과를 받는데 우측 눈이 백내장이 삼히며 왼쪽 눈도 상태가 안 좋다고 하신다. 그래서 바로 수술 예약을 하고 우측눈을 먼저 하고 좌측은 한 달 이후에 수술하기로 하.. 2023. 11. 8.
명태전을 먹었는데 ~~~ 2023년 10월 19일 지인이신 형님께서 저녁을 먹고 있는데 심심한데 소주나 한 잔 할래라고 하신다 심심하던 차에 잘됐다 하고 자전거를 타고 시장으로 갔더니 형님은 벌써 도착을 하셨네 ㅎㅎㅎ. 그래서 목적지에 도착을 하고 보니 돌풍과는 거리가 먼 명성포차 란느 가계다. 명서시장은 음식이 맛있기로 소문이 나있었지만 돌풍은 떡과 명서밀면 그리고 반찬이 맛있다고만 느끼고 있었다 포차라는 가계는 시장의 뒷골목이라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하루의 일과를 마무리 하고 친구들과 하루동안의 회포를 푼다는 명분으로 술을 좋아하는 분들의 쉼터이고 사랑방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돌풍은 막걸리보다는 소주가 마시고 싶다고 하고는 아주머니가 부침개를 만들고 계신 앞으로 가서 명태전과 안주거리를 골라왔다. 그렇게 지인 형님과 주.. 2023. 10. 29.
해바라기 샤워기 설치 2023년 10월 7일 재가요양보호를 하고 있는 수급자님 댁에 해바라기 샤워기를 달아드렸다 수급자님이 좀더 편안해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으면 하는 돌풍의 작은 바람이 이루어져 기쁜 날이었다 2023. 10. 12.
모처럼 아우님들과 즐기던 날 2023년 10월 6일 진해에 있는 산악회원 아우님들로부터 저녁을 먹자는 연락을 받고 만나는 날이다 근무가 끝나고 6시 반경 창원에서 진해를 갈려면 모처럼 만나는데 못 먹는 소주라도 한 잔 해야 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하고 집을 나섰는데 어찌 환승정류장에 도착을 하니 환승하는 순간에 진해로 가는 버스는 출발을 한다 ㅠㅠㅠ 하는 수 없이 또 20여분을 기다려 진해로 가는 버스를 탔는데 이 버스는 중간에 내려서 목적지까지 걷기로 하는 코스다. 하기야 택시를 타나 걸어가나 소요시간의 2~3분 차이다 ㅋㅋㅋ 그렇게 만난 아우님들은 벌써 산악회 임원이 운영하는 음식점이라 한 잔 하고 있었다 모처럼 진해에서 아우님들과 한 잔 하고 가라오케에서도 한 곳 뽑고 기분좋게 놀다가 창원으로 늦게 귀가를 한 날 이렇게 추.. 2023. 10. 10.
요양보호사로서 보람을 느끼면서 ~~~ 2023년 9월 23일 돌풍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고 연이어 치매전문교육을 수료하고 활동을 한지가 벌써 3년 차다 돌풍이 남자이다 보니 수급자도 남자일 수밖에 없었지만 부득이하게 노인부부를 함께 케어한 적도 있었다. 어찌 보면 짧은 것 같지만 그 기간에 벌써 두 분이 세상을 떠나셨다 맨 처음 모셨던 90세의 한 분은 돌풍이 그만두면서 노인분의 아드님과 외식을 가다가 계단에서 굴러 사고로 인하여 고생을 하시다가 돌아가셨다고 한다. 또 81세의 한 분은 창원에서 내놓으라 하는 유명하신 분이었었는데 건강보험공단의 여직원이 건강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방문하여 인사를 나누고 약 5분 정도 거실에서 상담을 한 후 돌아가려고 다시 인사를 하려고 돌아보니 그 짧은 시간에 세상을 등지고 마셨다. 순간 너무 허무하고 슬퍼.. 2023.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