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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매산 철쭉

하고싶은 이야기394

수도요금이 많이 나온다고 하는데 ~~~ 2023년 8월 30일 지난해부터 수도요금이 많이 나온다면서 창원시 상하수도과에서 수도요금안내장과 함께 인쇄물을 받았는데 그때부터 고민이 시작되어 우리 집의 세입자 가구까지 점검을 했었는데 뚜렷한 누수지점을 찾을 길이 없었다 그렇게 세월이 흐르면서 수도요금이 점점 늘어나다가 어떤 때는 비슷하게 나오기도 하더니 올해부터는 수도요금이 5만 원을 넘겼기에 의심스러운 곳을 파서 확인을 해봐도 뾰쪽한 수가 없어 흙을 파묻고는 동네에 누수탐지를 하는 업체에 의뢰를 했더니 뭔가 찾아주기를 기대를 했지만 땅이 젖어 안된다고 장마가 지나야 된다고 한다더니 급기야 7월에는 수도요금이 인상되기도 했었지만 8만 원이 나왔다. 어디를 봐도 누수의 흔적도 없고 땅이 젖은 곳도 없다 그런데 함께 산악회에 다니는 형님께서 6월2일날.. 2023. 8. 31.
가을단풍 캠핑을 기다리면서~~~ 2023년 8월 17일 올여름에는 그 좋아하는 캠핑도 못 가고 여름이 지나가는가 보다 하기야 요양보호사로 토요일까지 근무를 하다 보니 시간이 없기도 했었지만 휴일마다 부산에 있는 부동산이 자꾸만 돌풍의 손을 필요로 하니 어쩔 도리가 없기도 했었다. 그러다 겨우 지난 8월19일 날도 지인 형님과 1박 2일 지리산으로 캠핑 갈 날짜도 잡아놓았는데 토요일부터 비가 온다고 해서 결국 다음 기회로 미루고 말았는데 토요일에는 비가 왔으나 일요일에는 비도 안 오고 햇볕만 쨍쨍하니 사람을 폴짝 뛰게 만들었다. 그렇게 일요일을 보내고 17일 날 저녁 컴 앞에서 국립공원 홈피에 들어갔는데 야영장 추첨안내창이 시선을 끈다 ㅎㅎㅎ. 그렇게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키보드를 두들기다 보니 자정이 넘어가고 있었다 ㅋㅋㅋ 상세내역을.. 2023. 8. 24.
요양보호사로 근무하면서 만난 길냥이 가족 2023년 6월 중순경 창원육교 아래에서 어르신의 산책을 도와주고 있는데 주차된 돌풍의 자동차 밑에 고양이가 보였다 평소에도 고양이를 좋아했었지만 고가도로 아래에서 길냥이를 만나게 될 줄은 전혀 생각지도 않았는데~~~~~~~~~~~~~ 다음날에도 어르신의 산책을 도우며 눈에 띈 길냥이는 빠삭 마른 모습에 힘이 하나도 없어 겨우 주차된 개인택시 아래로 들어가더니 몸을 누이고 있었다 돌풍의 자동차 트렁크에는 365일 냥이 샤료와 그릇이 실려있어 산책 중인 어르신의 휴식시간에 사료를 담아 차 밑에 넣어주었는데 그래도 냥이는 꿈적도 않고 그대로 엎드려 있었다. 얼마나 먹지 못해 저렇게 힘이 들까 걱정을 하면서 눈은 힘이 없는 길냥이에게로 향하고 있었다. 그렇게 한 참을 지나고서야 길냥이는 좀 더 돌풍이 갖다 놓.. 2023. 7. 25.
우수중소기업 농수산물박람회을 갔는데 ~~~ 2023년 7월 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우수중소기업 농수산물박람회가 열린다기에 집앞 건너편 컨벤션으로 향한다. 어떤 신기하고 마음에 드는 상품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 개막식 날 이른 아침에 찾은 농수산물 박람회에서 수산물 코너는 빈약하지만 항상 즐겨먹는 문어구이와 옷가지를 몇개를 구입하고 전시장을 나왔다 2023. 7. 9.
재가 요양보호사로 겪은 가슴아픈 이야기 2023년 5월 5일 2022년 초부터 시작된 요양보호사의 업무가 벌써 3번의 재가방문으로 이어지면서 가슴 아픈 이야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지난 2022년 연말부터 지인의 누님과 매형을 함께 돌보는 요양보호 업무가 시작되었는데 2주 전 할아버지께서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입원하시는 바람에 부득이 1주일을 쉬는데 이틀 뒤에 할머니까지 확진이 되어 집에서 자격격리를 하게 되어 불가피하게 일주일 간의 휴가 아닌 휴가를 갖게 되었다. 평소에도 부모님처럼 돌보며 지냈었는데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고 다시 재가업무가 시작되었는데 갑자기 작은 아들이 아버지를 요양원에 보낸다고 전화가 왔다. 아버지가 대소변을 잘 가리지 못하니 요양보호사가 방문하기 전에 엄마가 너무 힘든다기 때문이다. 할머니도 허리 수술로 힘들어하시니.. 2023. 5. 5.
아카시아 꽃 향기를 맡으면서 2023년 5월 1일 노동절이라 3일 연휴의 마지막 날이지만 5월의 첫날이다 오전에 마눌님과 전통 5일장을 갔다오고는 오후 2시 반에 운동을 하려고 충혼탑 뒷산으로 간다 그런데 1시간 정도 운동을 마치고 산을 내려오면서 날씨가 너무 좋아 샤터를 누르게 된다. 진한 아카시아 꽃향기가 코를 간지럽히고 하늘은 가을하늘처럼 너무 파랗다 , 항상 지나칠 때마다 셀카를 찍는 노송을 지나치다가 오늘도 어김없이 폰으로 셀카를 찍는데 오늘은 5월의 첫 날이라 사진을 찍어 불방에 올려볼까 생각을 했다 2023.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