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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만의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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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전을 먹었는데 ~~~ 2023년 10월 19일 지인이신 형님께서 저녁을 먹고 있는데 심심한데 소주나 한 잔 할래라고 하신다 심심하던 차에 잘됐다 하고 자전거를 타고 시장으로 갔더니 형님은 벌써 도착을 하셨네 ㅎㅎㅎ. 그래서 목적지에 도착을 하고 보니 돌풍과는 거리가 먼 명성포차 란느 가계다. 명서시장은 음식이 맛있기로 소문이 나있었지만 돌풍은 떡과 명서밀면 그리고 반찬이 맛있다고만 느끼고 있었다 포차라는 가계는 시장의 뒷골목이라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하루의 일과를 마무리 하고 친구들과 하루동안의 회포를 푼다는 명분으로 술을 좋아하는 분들의 쉼터이고 사랑방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돌풍은 막걸리보다는 소주가 마시고 싶다고 하고는 아주머니가 부침개를 만들고 계신 앞으로 가서 명태전과 안주거리를 골라왔다. 그렇게 지인 형님과 주.. 2023. 10. 29.
해바라기 샤워기 설치 2023년 10월 7일 재가요양보호를 하고 있는 수급자님 댁에 해바라기 샤워기를 달아드렸다 수급자님이 좀더 편안해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으면 하는 돌풍의 작은 바람이 이루어져 기쁜 날이었다 2023. 10. 12.
모처럼 아우님들과 즐기던 날 2023년 10월 6일 진해에 있는 산악회원 아우님들로부터 저녁을 먹자는 연락을 받고 만나는 날이다 근무가 끝나고 6시 반경 창원에서 진해를 갈려면 모처럼 만나는데 못 먹는 소주라도 한 잔 해야 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하고 집을 나섰는데 어찌 환승정류장에 도착을 하니 환승하는 순간에 진해로 가는 버스는 출발을 한다 ㅠㅠㅠ 하는 수 없이 또 20여분을 기다려 진해로 가는 버스를 탔는데 이 버스는 중간에 내려서 목적지까지 걷기로 하는 코스다. 하기야 택시를 타나 걸어가나 소요시간의 2~3분 차이다 ㅋㅋㅋ 그렇게 만난 아우님들은 벌써 산악회 임원이 운영하는 음식점이라 한 잔 하고 있었다 모처럼 진해에서 아우님들과 한 잔 하고 가라오케에서도 한 곳 뽑고 기분좋게 놀다가 창원으로 늦게 귀가를 한 날 이렇게 추.. 2023. 10. 10.
돌풍家의 추석 날 추석이 한 참 지나버렸네요 ㅎㅎㅎ 2023년 9월 28일 아침 일찍 채비를 하여 고향에서 지내는 부모님의 차례상 준비를 위해 짙은 안개를 뚫고 고향으로 간다 여자들은 차례상 준비로 할 일이 많지만 남자들은 할 일이 없다 ㅋㅋㅋ 그렇지만 일찍 안 갈 수도 없고 결국은 지겨워 무거운 카메라보다는 요즘은 주로 스마트폰으로 촬영을 즐긴다. 구름 낀 하늘이 아름다워 이 기회에 고향을 담아보려고 길을 나선다 2023. 10. 8.
14년만에 찾아간 덕유산 산행 2023년 10월 1일 추석연휴를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다가 이 번기회에 덕우산산행을 가기로 했다 10월 14일에 덕유산 국립공원 야영장을 예약을 해 놓았지만 이번에는 곤도라를 타고 마누라와 함께 가고자 한다 무주리조트 홈피에 들어가 곤도라탑승예약을 해놓고 당일 햔장에 사서 탑승권 교환을 하면 되기에 아침일찍 일어나 준비물을 챙겨 덕유산으로 향했다 비가 개인뒤라 날씨도 좋고 고속도로는 한산하다 참고 : 곤도라 탑승예약시 경로30% 할인을 받을려면 온라인에서 할인하는 티켓 을 구입하시면 안됩니다 필히 무주리조트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곤도라 탑승예약(탑승날짜,탑승시간,인원수)만 하시면 됩니다 . 탑승예약과 동시에 스마트폰 카톡으로 알림장이 오며 탑승일 날 탑승시간에 맞추어 무주리조트 곤도라탑승장에 가셔서 예약.. 2023. 10. 2.
요양보호사로서 보람을 느끼면서 ~~~ 2023년 9월 23일 돌풍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고 연이어 치매전문교육을 수료하고 활동을 한지가 벌써 3년 차다 돌풍이 남자이다 보니 수급자도 남자일 수밖에 없었지만 부득이하게 노인부부를 함께 케어한 적도 있었다. 어찌 보면 짧은 것 같지만 그 기간에 벌써 두 분이 세상을 떠나셨다 맨 처음 모셨던 90세의 한 분은 돌풍이 그만두면서 노인분의 아드님과 외식을 가다가 계단에서 굴러 사고로 인하여 고생을 하시다가 돌아가셨다고 한다. 또 81세의 한 분은 창원에서 내놓으라 하는 유명하신 분이었었는데 건강보험공단의 여직원이 건강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방문하여 인사를 나누고 약 5분 정도 거실에서 상담을 한 후 돌아가려고 다시 인사를 하려고 돌아보니 그 짧은 시간에 세상을 등지고 마셨다. 순간 너무 허무하고 슬퍼.. 2023.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