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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만의 일몰

우리집 냥이들59

요로결석으로 동물병원에 간 깐돌이 2017년 2월2일 전 날 오후부터 보이지 않는 깐돌이가 걱정이 되었는데 다음 날 오후4시에 퇴근을 하여 대문을 들어서는데 깐돌이의 울음소리가 들린다 점박이는 춥다고 집안에서 자고 있는데 깐돌이를 찾아보니 화단에서 웅크리고 앉아 있었다 그러면서 자꾸만 야옹거리며 쪼그리고 있는 .. 2017. 2. 6.
우리집 길냥이의 겨울나기 2016년 12월 25일 길냥이를 키우는 재미 3년전 갑자기 찾아온 아기 길냥이가 귀여워 밥을 주다보니 이젠 하루하루가 즐겁다 돌풍 부부의 일과가 냥이들 밥을 주는 것 부터 시작해서 잠들때 까지서로 장난치면서 동네를 뛰어 다니는 것을 보면서 웃고 때가 되면 현관 앞에 올라와 기다리는 모.. 2016. 12. 27.
다시 태어난 깐돌이 2016년 10월3일 지난 8월29일 날 요로결석으로 치료를 한 깐돌이가 한 달간의 약물치료를 끝내고는 이제는 완전히 다시 태어난 삶을 살고 있다 출근할려고 현관문만 열면 쪼르르 달려와서 야옹 하면서 반기고 퇴근하면 현관에서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인사를 한다 만약 그때 치료를 하지 않.. 2016. 10. 3.
깐돌이가 입원하던 날 2016년 8월30일 8월 달의 마지막 월요일 날 퇴근후 컴을 하고 놀다가 마당에 나갔더니 깐돌이가 종일 화단에서 꼼짝도 않고 있다고 한다 그러가 마누라와 내가 가까이 가면 야옹하면서 울기만 했다 아니나 다를까 들어보니 몸이 축 쳐지면서 덜렁거린다 놀라서 마누라를 불러 빨리 준비하여.. 2016. 9. 8.
길양이와의대화 2 2016년 8월 퇴근을 하면 돌풍을 기다리는 길냥이가 있어 사료를 주고는 무언의 대화를 즐긴다 어미냥이와 점박이 그리고 깐돌이가 있지만 돌풍을 가장 잘 따르는 어미냥이는 돌풍의 친구나 다름없다 사료통의 소리만 들려주면 동네에서 놀다가 총알처럼 집으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그러나 .. 2016. 8. 17.
길냥이와 대화하기 2016년 7월31일 벌써 돌풍家에는 3마리의 길냥이가 보금자리를 삼아 지내고 있다 3년째인 어미 냥이는 점박이의 친엄마 이고 점박이는 지난해 봄에 어린 깐돌이를 데리고 집으로 들어오게 되어 3마리가 동거중이다 3년 전 어미냥이는 점박이의 형제들을 집으로 데리고 들어오면서 시작된 돌.. 2016.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