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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아섬의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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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와 하동으로의 차박여행 (하편) 상편에 이어서 ~~~ 2023. 10. 31.
마누라와 하동으로의 차박여행 (상편) 2023년 10월 22일 이맘때쯤이면 평사리의 황금들판에 우뚝 선 부부소나무가 전국의 진사님들을 불러 모으는 계절이다. 몇 년 전 봄에 복사꽃이 폈을 때 가보고는 까마득히 잊고 있었는데 아뿔싸 일주일 정도 빨리 갔어야 했는데 다른 일정이 있어 못 가고 이제야 마누라님을 설득하여 함께 차박여행 겸 가기로 했다 ㅋㅋㅋ. 네이버에 들어가 멋있고 분위기 있는 카페예약도 해 놓고 출발하는 날 며칠 전부터는 구름이 많이 끼더니 일요일에는 맑다고 했는데도 하늘은 도움이 되질 않았다 다음 "하편" 으로 이어집니다 2023. 10. 29.
명태전을 먹었는데 ~~~ 2023년 10월 19일 지인이신 형님께서 저녁을 먹고 있는데 심심한데 소주나 한 잔 할래라고 하신다 심심하던 차에 잘됐다 하고 자전거를 타고 시장으로 갔더니 형님은 벌써 도착을 하셨네 ㅎㅎㅎ. 그래서 목적지에 도착을 하고 보니 돌풍과는 거리가 먼 명성포차 란느 가계다. 명서시장은 음식이 맛있기로 소문이 나있었지만 돌풍은 떡과 명서밀면 그리고 반찬이 맛있다고만 느끼고 있었다 포차라는 가계는 시장의 뒷골목이라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하루의 일과를 마무리 하고 친구들과 하루동안의 회포를 푼다는 명분으로 술을 좋아하는 분들의 쉼터이고 사랑방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돌풍은 막걸리보다는 소주가 마시고 싶다고 하고는 아주머니가 부침개를 만들고 계신 앞으로 가서 명태전과 안주거리를 골라왔다. 그렇게 지인 형님과 주.. 2023. 10. 29.
해바라기 샤워기 설치 2023년 10월 7일 재가요양보호를 하고 있는 수급자님 댁에 해바라기 샤워기를 달아드렸다 수급자님이 좀더 편안해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으면 하는 돌풍의 작은 바람이 이루어져 기쁜 날이었다 2023. 10. 12.
모처럼 아우님들과 즐기던 날 2023년 10월 6일 진해에 있는 산악회원 아우님들로부터 저녁을 먹자는 연락을 받고 만나는 날이다 근무가 끝나고 6시 반경 창원에서 진해를 갈려면 모처럼 만나는데 못 먹는 소주라도 한 잔 해야 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하고 집을 나섰는데 어찌 환승정류장에 도착을 하니 환승하는 순간에 진해로 가는 버스는 출발을 한다 ㅠㅠㅠ 하는 수 없이 또 20여분을 기다려 진해로 가는 버스를 탔는데 이 버스는 중간에 내려서 목적지까지 걷기로 하는 코스다. 하기야 택시를 타나 걸어가나 소요시간의 2~3분 차이다 ㅋㅋㅋ 그렇게 만난 아우님들은 벌써 산악회 임원이 운영하는 음식점이라 한 잔 하고 있었다 모처럼 진해에서 아우님들과 한 잔 하고 가라오케에서도 한 곳 뽑고 기분좋게 놀다가 창원으로 늦게 귀가를 한 날 이렇게 추.. 2023. 10. 10.
돌풍家의 추석 날 추석이 한 참 지나버렸네요 ㅎㅎㅎ 2023년 9월 28일 아침 일찍 채비를 하여 고향에서 지내는 부모님의 차례상 준비를 위해 짙은 안개를 뚫고 고향으로 간다 여자들은 차례상 준비로 할 일이 많지만 남자들은 할 일이 없다 ㅋㅋㅋ 그렇지만 일찍 안 갈 수도 없고 결국은 지겨워 무거운 카메라보다는 요즘은 주로 스마트폰으로 촬영을 즐긴다. 구름 낀 하늘이 아름다워 이 기회에 고향을 담아보려고 길을 나선다 2023.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