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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아섬의 일출
53년 만에 가는 속리산 여행(하편) 상편에 이어서 ~~~~~ 2022. 10. 27.
53년 만에 가는 속리산 여행(상편) 2022년 10월 23일 중학교 수학여행 아후 53년 만에 속리산 법주사 여행을 다녀왔다 옛 추억이 그리워 항상 가보고 싶었지만 왜 그랬는지 꼭 산악회나 모임에서 속리산을 간다고 하면 일이 생겨 불참을 하게 되었으니 말이다 . 53년 전 중학교 수학여행 때 문장대까지 올라갔던 기억이 새록새록한데 그때를 생각하면 시골에서 땔감을 구히기 위해 겨울방학이면 친구들과 지게를 지고 고향 뒷산을 누볐던 생각으로 쉼 없이 올라갔던 것 같은데 그때의 추억을 떠 올리며 찾은 속리산 여행이 이 번에는 문장대를 가지 못하고 둘레길만 잠깐 돌아보고 왔다 지난달 초에 옛 직장 동료들이 지역의 지인들과 함께가는 둘레길 여행에 동참을 하여 마산역 앞에서 관광버스를 타게 되었는데 돌풍이 마지막으로 타자 빈자리가 없이 만차다. 결국 .. 2022. 10. 27.
돌풍의 서각 첫 작품 ㅎㅎㅎ 2022년 10월 18일 지난달 9월 13일부터 시작된 문성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서각반 수강을 시작한 지 초보 실력으로 만든 서각작품이 드디어 돌풍의 품에 안겼다 ㅋㅋㅋ. 날짜로 보면 6주이지만 일주일에 화요일 한 번 수강이라 첫 주는 이론교육 그다음 주에는 사정이 있어 결석하고 ㅋㅋㅋ. 그래도 하고 싶었던 서각을 배운다는 것은 엄청 재미있고 관심이 가는 취미생활. 15주 동안 몇 작품을 만들지는 모르지만 열심히 배워 새로운 창작의 발걸음으로 한 걸음씩 나아갈까 생각하며 인터넷을 통하여 캘리그라피 글씨체도 배우고 수많은 붓글씨체도 다운로드하여 노후에 최고의 취미로 삼아보려고 노력 중이다 7주차도 새로운 도전을 위해 부득이 결석을 해야 한다 할 일도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은 돌풍의 일 욕심. 그 끝은 어.. 2022. 10. 25.
수월봉의 일몰에 반하던 날 2022년 10월 15일 수월봉의 해가 저물어 갈 즈음에 해안으로 내려갔다 수월봉에서 일몰을 보기보다는 해변에서 즐기는 일몰이 한층 더 아름다운 장명을 연출 핫 것이라고 생각해서이다 2022. 10. 22.
며느리와 함께한 제주여행 (2일차) 2022년 10월 15일 오늘일정은 카밀리아힐을 시작으로 진행 된다 돌풍이나 마눌님도 가보지 않은 곳이라 기대가 되는데 굳이 동백이 아니더라도 아들과 며느리와 함께하는 여행이라 즐겁기만 하다 . 그래서 더 없이 좋은 여행이라고 생각한다 거기에 날씨까지 이렇게 좋으니 ㅋㅋㅋ 다음 " 마지막 편 " 으로 이어집니다 2022. 10. 20.
아들과 함께한 제주도 여행(1일차) 2022년 10월 14일 10월 8일 날 아들 내외가 제주도 여행을 가서 장인, 장모님을 초대하여 2박 3일간 여행을 보내고는 이번에는 부모님을 초대하여 함께 여행을 하게 되는 날이다. 미리 항공권을 예약하여 보내왔기에 부담없이 가는 여행이지만 아들과 며느리가 직장에서도 남못지않고 여유롭게 사는 모습이 너무 대견스럽기만 하다.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준비를 하고 김해공항에 도착을 하니 하늘도 지난주보다는 완전히 다른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여준다 ㅎㅎㅎ 내일은 또 어떤 여행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하다 아늘 내외가 생각하는 이 번 여행은 엄마아빠가 그 동안 제주도에서 가보지 못했던 곳을 보여주려고 한다는데 ~~~ 2022. 10. 19.
13년 만에 가는 진주유등축제 2022년 10월 11일 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서각 공부를 마치고 갑자기 마눌님과 함께 진주 유등축제를 가기로 했다. 수요일은 가정의 날이라 아무래도 사람이 많을 것 같고 목요일은 금요일에 다른 일정이 있어 더 바쁠 것 같아서이다. 그러다 보면 주말에는 엄청 사람이 많으니 모든 게 힘들어지겠지 ㅎㅎㅎ 그래서 돌풍이 생각한 날이 바로 11일 날이다. 오후 6시경에 출발을 하는데 고속도로는 시원하게 뚫렸고 축제장에 도착하니 가까운 거리에 주차까지 하게되니 정말 내 생각이 제대로 맞아떨어졌다고 생각한다 ㅋㅋㅋ 2022. 10. 13.
2022년 진주 유등축제 2022년 10월 11일 날 촬영 화면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2022. 10. 12.
전우들과 함께한 통일전망대에서 동해안 일출을 보고 숙소에서 직접 밥을 해서 아침을 먹고는 통일전망대로 향한다. 20여분 거리라 최북단의 통일전망대와 DMZ 박물관 그리고 건봉사와 화진포해수욕장에 있는 김일성 별장도 계획을 세웠는데 ~~~ 2022년 전우 모임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강원도 고성의 최북단까지의 여정이 전우들 모두에게는 힘든 여행이어서 고생도 많았겠지만 소중한 추억이 되리라 믿습니다 연말 망년회를 기약하면서 ~~~~~~~ 2022. 10. 6.
기다리던 캠핑버너가 도착을 했다 2022년 10월 1일 하필이면 집을 비운 사이에 택배가 도착을 했네요. 해외직구로 구입하다 보니 2주일가량 걸려서 3일 날 집에 도착해서 개봉을 했는데 기대했던 만큼 마음에 드는 버너입니다. 더 이상의 버너가 부럽지 않은 캠핑버너 부린 BL-100 B18 캠핑버너 광고와 구입자의 리뷰처럼 무게감이 있으며 그리들이나 어떤 용기의 요리에도 부담이 없을 버너같아서 만족합니다 2022. 10. 6.
송이를 맛보기 위해 강원도 고성으로 ~~~(전 편) 2022년 10월 1일 매년 8월 중순이면 전우들과의 모임이 있었지만 올해는 10월 1일에 강원도 고성에서 모임을 갖기로 했다 고성이 고향인 전우 덕분에 올해는 송이를 맛보기 위해 지난해 망년회를 마치고 무려 10개월을 기다린 날이 바로 10월 1일 오늘이다 ㅋㅋㅋ . 창원에서 고성까지는 496.7km로 5시간 58분 소요 그래도 기분이 좋은 것은 10개월만에 전우를 만난다는 기분 때문이다. 몇 일째 준비물을 챙기고 만년 총무로 빈틈없이 준비를 하다 보니 벌써 10월의 첫날이다 다음 " 하 편 " 으로 이어집니다 2022. 10. 5.
동해안의 멋 2022년 10월 1일 화면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2022. 10. 5.
드디어 조각칼을 손에 들고 2022년 9월 27일 매주 화요일에 수강을 하는데 지난 주에는 개인사정으로 수강을 못받았는데 이번에는 생각도 없이 갔더니 강사님이 서각용 나무를 주신다 . 그리고 첫 날 주문했던 서각용 조각도구도 주시면서 이 번 실습이라면서 직접 지도를 해 주시는데 지금까지 생각만 했던 돌풍의 손에 드디어 조각도도 잡혔다 ㅋㅋㅋ 15명의 실습생들이 두들기는 망치소리에 강의실은 거대한 목공방이 되고 ~~~~~~~ 2022. 9. 30.
꼬미가 세상에 빛을 보던 날 2022년 9월 27일 12시 06분 외손자 꼬미가 태어났어요 뭐가 그리 급했는지 예정일보다 4주나 빨리 출생을 했는데 우려와는 달리 너무 건강하여 딸내미가 보내준 동영상의 큰 울음소리를 듣는 순간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고 말았다 얼마 전에는 조산 기미가 있어 병원에서 일주일간 입원도 했었기에 하루하루가 살얼음을 딛는 심정이었는데 또 엊그제는 한 밤중에 긴급으로 입원을 했었기 때문이다. 그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우렁차게 세상에 얼굴을 내민 외손자가 너무 자랑스럽게만 느껴진 하루였다 ㅎㅎㅎ 2022. 9. 28.
어르신을 떠나 보내던 날 2022년 9월 21일 (수요일) 지난 4개월 휴일을 제외하고는 어르신과 함께 보냈는데 ~~~~~~~~ 짧은 기간이었지만 돌풍에게는 인간의 삶에 대하여 많은 것을 깨닫게 해 준 시간이 어르신을 만나면서부터였다. 어르신은 창원 본토박이로 창원이 도청소재지로 지정되어 발전하면서 재산이 늘었지만 어르신의 지난날을 사모님으로 전해 듣고는 정말 대단했음을 짐작하고도 남았다. 캬츄사 출신에 판문점에 근무하셨고 창원이 도청소재지로 되었을 때 상경하여 제과제빵을 배워 지금도 창원에서 가계가 성업 중이라고 하는데 어르신은 70대 후반부터 병마에 시달리다 마지막에는 치매로 와상 중에 지난 6월에 돌풍과 인연이 되었다. 창원에서 내노라 라는 유명인사들과 친구들이 있었고, 등산로 길목에 지어진 집 정자에 앉자 지나가는 등산객.. 2022.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