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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매산 철쭉
2023년 새해를 천왕봉에서 (하편) 상편에 이어서 ~~~ 2023년 당일치기로 힘든 여정을 마치고 창원으로 갑니다 2023. 1. 4.
2023년 새해를 천왕봉에서 (상편) (상편)2023년 1월 1일 새벽 1시 40분에 지리산 중산리 탐방지원센터에 도착을 했다 한 달 전부터 이번 새해에는 지리산 천왕봉에서 새해를 맞이할 계획을 세웠는데 막상 함께 갈 사람을 찾아봤지만 모두들 이젠 산행이 불가한 사람들뿐이네 ㅎㅎㅎ. 아이구! 그 새 모두 이렇게 늙어버렸구나 하는 서글픔도 있지만 나 자신에 대한 대견함도 있었다. 지리산 천왕봉은 지금까지 7번을 갔었는데 혼자 단독산행이 이 번이 3번째다. 2014년 새해산행과 2019년 여름휴가 산행, 그리고 이 번 2023년 새해 산행 그러고 보니 돌풍의 체력이 이 대단한 사람이네 ㅋㅋㅋ 하는 수 없이 차에서 기다리는 수밖에 없어서 대기하다가 새벽 4시에 국립공원 출입문이 열리고 아이젠을 착용하고 천왕봉을 향하여 출발을 한다. 그런데 지금까.. 2023. 1. 3.
전우들과 속리산에서 송년회를 ~~~(하편) 상편에 이어서 ~~~ 아침에 일어나니 기온이 영하 19.8도 실내가 너무 따뜻해서 단감을 박스째 현관에 두었는데 단감도 얼었네 ㅠㅠㅠ 그러다 보니 일요일 일정이 아침을 먹고 법주사와 세조길을 갈려고 했는데 부인님들이 너무 추워 그냥 숙소에서 놀다가 집으로 가자고 한다 ㅎㅎㅎ .이 일을 어찌할꼬 그렇다고 11시엔 퇴실을 해야하는데 날씨를 보니 오전 10시에는 영하 10도라 11시에 법주사만 가자고 하고는 결국 11시에 퇴실을 결정했다 ㅎㅎㅎ 이제 2022년이 마지막 달이네 2023년부터는 지금까지 년 2회의 모임이 8월 15일 이후 첫 토요일 부터 1박2일과 연말의 망년회였었지만 2023년 부터는 무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을 피해 매년 6월 말과 11월 초에 모임을 갖기로 변경을 했다 전우님과 사모님들! 항.. 2022. 12. 22.
전우들과 속리산에서 송년회를 ~~~(상편) 2022년 12월 17일 세월이 왜 이렇게 빠른지 벌써 2022년도 송년회 모임을 하는 날이다 전우들이 살고 있는 지역이 경기도의 전곡,동두천(경북 봉화),평택(강원도 고성) ,전남 장성 그리고 경남 창원(경남 밀양)이 며 고향이라 가히 전국적이다 그러다 보니 2006년 모임 초기에는 각 지역을 돌아다니며 모임을 가졌으나 이제는 모두 60 후반의 나이가 되다 보니 특별한 일이 없으면 중간지역인 중부(충청권)에서 모임을 한다. 그렇지만 세월에 장사 없듯이 전곡의 전우는 벌써 거동이 불편한 지병으로 이 번에도 불참을 했으며 앞으로는 참석이 힘들겠노라는 연락을 해 왔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지만 남의 일이 아닌 것 같아 가슴이 아프다. 언제까지 이렇게 모임을 가질지는 모르지만 힘이 닿는 한 모임을 계속하고자 힘.. 2022. 12. 21.
요양보호사 온라인 교육 2022년 12월 16일 연말이 닦아오니 12월에 받아야 할 온라인 교육아 줄지어 닥친다 ㅎㅎㅎ 그렇게 시작한 한 밤중의 교육이 끝을 맺지 못하고 다음 날 오전까지 3개 과정을 이수하여 수료증을 발급받아 전송을 하고 나니 속이 시원하다 ㅎㅎㅎ 그렇지만 이런 기회에 또 지식을 습득하는 즐거움이 있을줄이야 ㅎㅎㅎ 퇴직 후 이렇게 늦게나마 생각지도 않았던 교육을 계속 받다보니 이제는 적응이 되어 세상을 사는 활력이 샘솟는 것 같다 ㅎㅎㅎ 2022. 12. 14.
서각 평생교육원 수강 종료하는 날 2022년 12월 6일 지난 13주간 동안 수강했던 서각 수강을 마치는 날이다 13주간이지만 매주 화요일에만 수업이 있어 3개의 작품을 마무리 한 보람이 있었네 ㅎㅎㅎ 정든 동료들과 열정을 쏟으신 교수님과 전날 쫑파티도 했는데 이제 또 긴 겨울방학에 들어간다. 방학이 아니라 종강이지만 내년 다음학기에도 참여할 수 있을지는 장담을 할 수가 없다 다름이 아니라 요양보호사로 근무를 하고 있기에 12월인 자금처럼 시간이 맞지않으면 혼자서 독학으로 서각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 물론 서각을 배우기 위해 꼭 평생교육원에 몸담을 필요는 없겠지만 또 다른 시간대에 캘리그래피 수강을 해도 된다고 생각을 해 본다. 서각에는 한문보다는 켈리그라피가 더 중요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제부터는 기나긴 겨울을 나홀로 서각연습에 열.. 2022. 12. 12.
단양 잔도길을 걸으면서 2022년 11월 27일 눌레 길모임에서 단양으로 가는 날이다 한 달에 한 번의 둘레길 산책이지만 예전에는 젊어서 모두 산악회원들이었지만 이젠 산행이 힘들어 하나둘 둘레길 모임에 동참하는 분위기로 변해버렸다. 그러나 돌풍은 지금도 지리산 천왕봉을 당일치기로 산행을 가고 싶지만 함께 갈 친구가 없다 ㅎㅎㅎ. 그러다 보니 이젠 발길이 지인들이 하고 있는 둘레길에 닿게 되고 월 1 회지만 그날이 기다려지기도 한다 2022. 11. 28.
밀양의 단풍명소를 가다 2022년 11월 21일 밀양의 누님 댁에 가는 길에 들린 금시당과 백곡재 은행나무 단풍을 구경하기로 한다 아침 일찍 마눌님과 함께 가는 길에는 창원을 벗어나자 짙은 안개로 앞이 잘 보이질 않아 걱정도 했었지만 밀양에 들어서니 안개가 걷히고 전날 내렸던 비에 젖은 가로수가 환상적인 모습으로 닦아오고 있다 (사진을 클릭하면 화면이 크게 확대됩니다) 2022. 11. 23.
돌풍家의 김장하는 날 2022년 11월 19 일 돌풍家의 김장하는 날이라 이번에는 대전에서 살고 있는 아들 내외와 부산에서 살고 있는 딸 내외도 함께 동참하기로 한 날이다. 마누라님과 돌풍은 미리 충북 괴산 절임배추를 주문해 놓고 몇 번이나 시장을 보고 양념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하느라 바쁘게 움직였기에 오늘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또 여기에 더해 김장하는 날은 외손녀의 5살 생일날이기도 해서 더욱 뜻깊은 날이다 ㅎㅎㅎ 2022. 11. 22.
2022년 돌풍의 곳감 만들기 2022년 11월13일 고향에서 갖고온 반시감으로 곳감을 만들었다 마눌님의 주방에서 저녁준비를 하는 사이에 혼자서 83개나 되는 감을 감자깍는 칼로 곳감을 만들어 옥상에 주렁줄렁 매달고 나니 호랑이도 안무서운 겨울을 보낼것 같습니다 ㅋㅋㅋ 2022. 11. 14.
창원시청 로타리에서 마주친 가을풍경 2022년 11월 12일 날 시내에 나갔다가 시청 로터리에서 단풍이 곱게 물든 로터리 풍경을 스마트폰으로 담아봤다 2022. 11. 14.
누님댁의 구지뽕을 수확하던 날 2022년 11월 7일 누님 댁에 꾸지뽕을 수확하러 가는 날이다 나무가 높아 따기가 힘들어 이것저것 일손도 도울 겸 진해에 있는 아우와 함께 가을 햇살을 받으면 간다. 농번기라 일손을 도우러 갔지만 모든 일이 예전만큼은 못하던 듯하다. 땀도 나고 허리도 아프고 ㅋㅋㅋ. 그러나 힘을 모아 함께한 누님 댁의 일을 하면서 점심은 누님이 직접 끓인 추어탕으로 맛있게 먹고 집으로 올 때는 대봉감, 꾸지뽕, 무, 상추를 아우님과 함께 먹으라고 가득 실어주신다. 가족이 있어 이 가을도 여느 때 보다 더 풍성하고 즐거운 날이 되었다 2022. 11. 8.
억새가 절정인 합천 황매산 2022년 10월 31일 평소 몸이 좋지 않은 아우님이 항매산을 한 번도 가보지 않았다고 해서 억새가 절정인 황매산으로 산행을 가기로 한 날이다. 사람이 붐비는 휴일을 피해 합천 황매산으로 핸들을 돌린다.. 월요일 츨근시간이라 시내의 교통흐름이 문제가 있겠지만 한 낯을 피하다 보니 어쩔 수가 없다. 하늘은 맑고 구름도 적당하니 마음은 벌써 억새밭에 있는 것만 같다.. 고속도로에 들어서니 도로도 한산해서 여유로운 억새 산행을 즐겨보자고 하면서 마음을 나누고 담소로 편안한 운전을 하면서 차 창가로 펼쳐지는 가을 단풍을 만끽한다 2022. 11. 1.
아우와 함께한 진해 역사여행 2022년 10월 29일 오랜만에 진해에서 택시영업을 하고 있는 아우님의 전화를 받았다. 3일간 쉬는데 시간 있으면 진해로 와서 차를 한 잔 하던 지 하면서 놀러 오라고 한다. 점심때 안경점에 갈 일이 있어 볼일을 보고 진해로 GOGGO 그렇게 진해에서 아우를 만나 산악회 회장님이 운영하는 카페에 들러 차도 한 잔 하고 진해 본토박이인 아우가 시내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진해의 생각지도 못했던 역사여행이 시작되었다.ㅎㅎㅎ 때마침 토요일이라 진해에는 축제가 열리고 있어 거리는 부산하다 아우와 함께한 토요일 오후에 역사도 배우고, 축제도 즐기고, 또 함께 차도 마시며 이야기도 나누고 저녁까지 맛있게 먹고 왔으니 삶이 행복함을 느낀 날이었습니다 2022. 10. 30.
53년 만에 가는 속리산 여행(하편) 상편에 이어서 ~~~~~ 2022.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