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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의 벚꽃여행 2023년 3월23일 어제 밤부터 시작된 비가 아침에도 계속 내리고 있다 아침을 먹고 마눌님과 창원에서 진해까지 벚꽃구경을 가려고 했었는데 비가 많이와서 포기를 하자니 금,토,일요일에는 다른 계획이 있어 도무지 시간이 없어 망설이다가 결국 돌풍 혼자 차를 몰고 시내로 벚꽃투어를 나선다 지금 창원에는 벚꽃이 절정이며 이 번 주말에는 최고의 날이 되지않을까 싶다. 그러나 진해는 창원보다 2~3일 정도 늦게 피니 다음주가 절정이 되리라 본다 벚꽃보다 아름다운 봄비 메마른 대지와 저수율이 20%도 안되는 댐과 저수지에 이 비로 인해 저수율이 조금이라도 더 올라가기를 바래본다 2023. 3. 23.
돌풍 ! 캘리그라피에 도전하다 2023년 3월 17일 지난해에 문성대학 평생교육원에 취미로 서각에 도전을 했었는데 서각을 하다 보니 서각을 배우려면 서각보다는 캘리그라피를 먼저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올해 새로운 학기에서는 오전에 개강하는 켈리그라피에 수강신청을헀다 캘리 그라피가 뭔지도 모르는 초보이지만 다양하게 꾸며지는 캘리가 돌풍의 마음을 사로잡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하며 집안 가득 서각용 판재를 구입해 놓고 방 한 칸에 작업용 공방도 만들어 놓아 취미로 여유시간을 보내고자 한다. 그러나 워낙 움직이기를 좋아하다 보니 시간이 나질 않지만 주 1회의 캘리 수강이 끝나면 매일 5일간 오후에는 요양보호사로 6시간을 보내고 나면 저녁이 되다 보니 너무 바쁘기만 하다 그러나 토,일요일 시간이 날때 나만의 작품을 다양한 구성으로 만들어 보고.. 2023. 3. 22.
우수중소기업 농특산물 박람회를 가다 2023년 3월 10일부터 4일간 창원 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우수중소기업 농특산물 박람회를 갔다 그런데 첫날 선착순으로 5000원 선물 교환권을 준다는 것도 몰랐는데 웬 떡이냐 ㅋㅋㅋ 돌풍은 바로 집앞에 CECO가 있어도 그런 정보도 모르고 왔었는데 ㅋㅋㅋ 그나저나 10시에 오픈을 한다는데 돌풍은 요양보호 츨근을 해야 하기에 마누라님과 일찍 갔다 오려고 갔을 뿐인데 상품권을 받고 구경을 하다 보니 이것저것 눈에 띄는 것이 너무 많아서 거금을 투자를 하고 왔었다 2023. 3. 11.
3.1절을 기억하며 찾은 영산 3.1민속문화제 2023년 3월 1일 (3.1절 날) 코로나로 인하여 지방의 모든 문화행사가 취소되었다가 올해부터 서서히 기지개를 켜면서 되돌아온 영산 3.1 민속문화제 까마득히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2월 28일 날 행사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아침 먹고 마누라님과 함께 영산으로 출발을 했다. 2015년에 영산 인근에 농가주택을 구입하여 소일 삼아 즐겼던 추억도 있고 해서 당시 아랫잡의 형님도 뵐 겸 선물을 준비하여 형님댁을 먼저 찾아가 형님을 뵙고는 또 돌풍의 피와 땀이 담겨있는 그 집을 찾아가 집은 허물고 새로 지었지만 돌풍이 만들고 심었던 정원수와 과일나무는 이제 10년이 되어 거목이 되어있었다 ㅎㅎㅎ 그렇게 옛 농가주택을 돌아보고는 3.1 민속문화제가 열리는 영산 무형문화재 놀이마당으로 향했다 3.1절을 맞.. 2023. 3. 3.
담양의 금성산성을 가던 날 2023년 2월 26일 둘렛길 산악회에서 산행을 가는 날이다 2023년 시산제를 겸한 산행이라 겨울 눈 덥힌 금성산성을 가보고 싶었는데 눈이 오지않아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도 옛직장 동료들과 지인 형님들과 함께하는 산행이라 즐겁기만 하다 2023. 3. 2.
돌풍의 새로운 도전은 계속된다 2023년 2월 초에 문성대학교의 평생교육과정신청 공지사항이 떴다. 2023년부터는 요양보호사 업무가 늘어나서 오후에 시작하는 서각반은 엄두도 못 내고 캘리그라피 야간반에 신청을 할까 망설이다가 차라리 무리를 하더라도 오전에 캘리를 배우기로 하고 주간반에 신청을 했다. 2022년 후반기에는 그동안 배우고 싶었던 평생교육원 공지사항을 보고 선착순이라는 글에 최우선으로 서각반에 등록하여 3개월간 동료들과 함께 배우며 수료를 했었는데 수료를 하면서도 다음학기에는 꼭 캘리그라피를 배우기로 마음을 먹었었다. 서각을 배울려면 서각보다는 먼저 캘리그라피를 배우는 게 우선인 것 같아 등록을 하고 3월 17일 시작하는 개강일만 기다리고 있다 ㅎㅎㅎ 2023. 2. 22.
갤럭시 S23 울트라에 반해서 ~~~ 2023년 2월 11일 밤 페이스북을 보다가 눈에 띄는 광고에 빠져 검색을 하다 보니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2억 화소에 눈이 번쩍 뛰고 말았다. 예전에는 DSLR에 매료되어 천만 원을 훌쩍 넘는 거금을 투자하여 카메라와 장비구입에 몰두했었는데 갤럭시 Note 20부터는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이 DSLR에 못지않은 도약을 해서 촬영장비와 함께 스마트폰이 촬영장비에 일익을 담당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야간이나 여명촬영에는 DSLR의 벽을 넘기에는 부족함이 있었는데 갤럭시 S23 울트라의 광고를 보는 순간 마음이 흔들리고 말았다 그날 밤 모바일 사전예약을 하려고 계속 문을 두드렸지만 품절이라는 문구가 눈을 의심하게 만들었다 ㅋㅋㅋ 12일 날(일요일) 오전에 집안 일을 마무리하고는 디지털플라자로 GOGOGO 우선 .. 2023. 2. 19.
부모님의 마지막 기일 2023년 2월 7일 아버지의 제사가 있는 날이다 이 날은 어머님과 함께 제사가 통합되어 지내오다가 이 번 제사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부모님의 제사는 지내지 않는다고 한다. 세월이 변함에 따라 우리 고유의 풍속도 조금씩 변하더니 이제는 그 주기가 점점 더 빨리 변해가는 것이 안타깝지만 그렇다고 혼자 고집을 피울 일도 아니기에 순응해 가면서 살아간다. 예전에는 제사가 새벽 1시에 지냈는데 멀리서 참석하는 자식들을 배려해서 다음 날 저녁에 지내다가 (날짜로는 같은 날임) 어느 순간부터는 엄마 아버지도 돌아가신 전날을 기준으로 제사를 따로따로 모시다가 이제는 아버지의 제사로 통합하여 지냈는데 이제는 그것마저도 설날과 추석에는 지내기로 한다. 어떤 가정에서는 기일 제사는 모시지만 명절 차례를 안 지낸다는 집도 .. 2023. 2. 11.
3년만에 찾아간 마금산 온천 2023년 2월 5일 코로나로 인하여 그동안 발길을 끊었던 창원 마금산 온천을 3년 만에 찾아갔다 ㅎㅎㅎ 그 이전에는 매달 한 번씩은 갔다 온 것 같았는데 그놈의 코로나가 모든 것을 변화시키고 말았으니 전염병이 이렇게 무서울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그러나 이제 적응이 되고 마스크도 벗어도 된다고 하지만 나는 계속 마스크를 벗지 않을 것만 같다 미세먼지도 그렇고 감기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 같아서일까 이젠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뭔가 허전하기도 하다 ㅋㅋㅋ 2023. 2. 6.
2023년 돌풍家의 설날 2023년 1월 21일 예년 같았으면 아침부터 마눌님과 아들 그리고 며느리와 함께 고향의 형님댁에 설날 부모님이 차례상을 차리기 위해 떠났을텐데 이 번 설날에는 원룸건물 청소하시는 아주머니의 남편이 갑자기 쓰러지셔서 입원하는 바람에 지난 19일 날 공실이 발생한 원룸청소를 돌풍이 해야 하는 지경에 이러렀다 .결국 아침부터 돌풍은 부산으로 청소준비를 하여 GOGOGO 그런데 3년을 살다 이사를 간 공실에 도배를 시켜놓았는데 그래도 돌풍이 할 일은 너무 많았다 ㅎㅎㅎ 창틀부터 에어컨필터 그리고 주방과 욕실 ,방 2개 까지 또 전구의 안정기 교체와 LED전등 까지 교체를 하고 나니 점심은 오후 4시에 먹게 되었다 ㅋㅋㅋ 멋진 설날 연휴를 보람있는 일을 했다는 자부심과 돌풍의 부동산 임대업의 손길이 내 손에서 .. 2023. 1. 24.
보고싶은 아버지 2023년 1월 16일 그동안 잊고 있었던 아버지가 갑자기 보고 싶어 진다 1987년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나신 아버지를 돌이켜 생각해 보면 아버지의 삶도 어쩌면 운명이 아니었던가 싶기도 하기 때문이다. 타고난 운명을 이기지 못하고 엄마를 힘들게 하시고 세상을 떠나신 아버지가 돌풍에게는 너무 가슴이 아프게 느껴지기 시작한 것은 돌풍이 나이가 들어가 직장을 퇴직하면서부터 기억이 되살아 나고 있기 때문이다 돌풍이 까마득히 어렸던 시절 아마 돌풍의 기억 속에는 우리 부모님이 동네 뒤편 오막살이를 떠나기 위해 동네 맨 앞에 고래등 같은 기와집을 짓고 있던 나이 5살 정도의 어린 시절이었던 것 같다. 목수들이 기둥을 만들기 위해 땀을 흘리면서 대패질을 하고 있을 때 돌풍은 그 매끈하게 깎여 나오는 대팻밥을 주어 아.. 2023. 1. 17.
외손자의 백일 날 2023년 1월 8일 외손자의 진짜 백일은 지난 1월 4일이었다 그러나 일요일 날 딸내미 집에 가서 외손자의 백일 기념사진을 찍어주기로 한 날이라 며칠 전부터 바쁘게 보냈다. 미숙아로 태어났지만 지금은 완전 우량아로 인물로 장난이 아닌 것 같다 손자는 모두 예쁘다고 한다는데 ㅋㅋㅋ 2023. 1. 12.
2023년 새해를 천왕봉에서 (하편) 상편에 이어서 ~~~ 2023년 당일치기로 힘든 여정을 마치고 창원으로 갑니다 2023. 1. 4.
2023년 새해를 천왕봉에서 (상편) (상편)2023년 1월 1일 새벽 1시 40분에 지리산 중산리 탐방지원센터에 도착을 했다 한 달 전부터 이번 새해에는 지리산 천왕봉에서 새해를 맞이할 계획을 세웠는데 막상 함께 갈 사람을 찾아봤지만 모두들 이젠 산행이 불가한 사람들뿐이네 ㅎㅎㅎ. 아이구! 그 새 모두 이렇게 늙어버렸구나 하는 서글픔도 있지만 나 자신에 대한 대견함도 있었다. 지리산 천왕봉은 지금까지 7번을 갔었는데 혼자 단독산행이 이 번이 3번째다. 2014년 새해산행과 2019년 여름휴가 산행, 그리고 이 번 2023년 새해 산행 그러고 보니 돌풍의 체력이 이 대단한 사람이네 ㅋㅋㅋ 하는 수 없이 차에서 기다리는 수밖에 없어서 대기하다가 새벽 4시에 국립공원 출입문이 열리고 아이젠을 착용하고 천왕봉을 향하여 출발을 한다. 그런데 지금까.. 2023. 1. 3.
전우들과 속리산에서 송년회를 ~~~(하편) 상편에 이어서 ~~~ 아침에 일어나니 기온이 영하 19.8도 실내가 너무 따뜻해서 단감을 박스째 현관에 두었는데 단감도 얼었네 ㅠㅠㅠ 그러다 보니 일요일 일정이 아침을 먹고 법주사와 세조길을 갈려고 했는데 부인님들이 너무 추워 그냥 숙소에서 놀다가 집으로 가자고 한다 ㅎㅎㅎ .이 일을 어찌할꼬 그렇다고 11시엔 퇴실을 해야하는데 날씨를 보니 오전 10시에는 영하 10도라 11시에 법주사만 가자고 하고는 결국 11시에 퇴실을 결정했다 ㅎㅎㅎ 이제 2022년이 마지막 달이네 2023년부터는 지금까지 년 2회의 모임이 8월 15일 이후 첫 토요일 부터 1박2일과 연말의 망년회였었지만 2023년 부터는 무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을 피해 매년 6월 말과 11월 초에 모임을 갖기로 변경을 했다 전우님과 사모님들! 항.. 2022. 12. 22.